반응형 일상다반사/취미22 투구 선인장 씨앗 발아 과정 투구 별선인장 선인장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구모양으로 자라며 15cm 정도로 크게 자라지 않는 선인장이다. 가시는 없다. 모양이 아주 다양하며 화려한 꽃이 핀다. 환경조건이 적당하면 3월에서 10월까지 개화한다. 겨울에는 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고 물을 주지 않는다. 여름에는 강한 햇빛과 건조하게 키우며 물은 아주 조금씩 준다. 선인장 씨앗 투구 모양이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 알았다. 선인장 씨앗은 먼지처럼 작아서 숨결로도 날아가기 때문에 파종할 때 조심해야 한다. 습기를 계속 공급해주어야 하고 온도를 높여 주어야 한다. 발아 2주 정도 지난 후에 발아가 되기 시작했다. 정말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토끼귀 모양 같은 새싹이 나왔다. 너무 예쁜 연초록색이었다. 처음 도전했는데 발아가 되니 놀라웠다. 계.. 2021. 8. 31. 취황관 선인장 개화 과정 취황관 짐노칼리시움 아니시트시는 원산지는 브라질, 파라과이, 볼리비아이며 구형으로 자라나는 선인장이며 큰 가시는 없고 방사선 가시가 가늘고 뒤틀리며 나있고 깔때기 모양의 꽃이 피어나며 꽃 색깔은 흰색이나 연한 분홍색이 나며 봄에서 여름 사이에 핀다. 단아함 속에 화려함도 있는 마치 연꽃 같은 꽃이 핀다. 이런 구형의 작은 선인장들은 어느 정도 자라면 꽃이 잘 피는 것 같다. 몸체에 비해 꽃이 크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이 있다. 꽃봉오리 처음엔 이것이 꽃봉오리인 줄 몰랐다. 뭔가 이질적인 것이 서서히 자라고 있는데 선인장의 꽃이 그렇게 쉽게 피는 게 아니라고 알고 있던 나에게 약간 충격의 순간이었다. 이것이 봉오리라는 걸 그냥 깨닫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렸다. 조금씩 부풀어 오르더니 하얀 속살이 비치기 시작했.. 2021. 8. 28. 취미미술 내 그림생활의 시작 바쁘게 살았다면 그렇다고도 할 수 있는 내 사회생활은 정말 무미건조했었다. 나름 디자인을 하는 직업이지만 만족도는 높지 않았고 뭔가 아귀가 맞아 들어가지 않고 삐걱거리기만 하는 것 같아서 매일이 고역이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지만 그런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런 생활 중에 나도 취미생활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자각이 돋아나기 시작했고 서서히 그런 갈망은 하루 중에 많은 부분을 무엇을 해야 하냐로 채워졌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하고 싶은 것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아니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는 게 맞을 것이다. 뭔가를 시작하는 것이 더딘 나로서는 딱 하나를 정하기가 힘들었고 그럴 바에는 잘하는 것으로 먼저 시작하자는 결론이 났고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귀결됐.. 2021. 8. 27. 베란다 화단 꾸미기 사막의 장미 석화의 성장과정 사막의 장미 씨앗은 다른 선인장들에 비해서 큰 편이다. 사막의 장미도 선인장과 에 속하기는 하지만 꽃나무에 가까운 모양을 하고 있어서 선인장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다섯 개의 씨앗을 심었는데 그중 하나만 싹을 틔웠다. 저조한 발아율이다. 그래서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었다. 하나뿐인데 녹아버리면 다른 대안이 없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걱정한 것보다 씩씩하게 잘 자라주었다. 다른 선인장들에 비해서 자라는 속도도 빨랐다. 바오밥 나무 같다고 해서 인기도 많다는 석화는 자라면서 진짜 바오밥나무를 닮아가고 있었다. 뿌리 부분이 통통하게 부불어 오르면서 제법 다 자랐을 때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했다. 물 주기는 한 달에 세 번 정도 주고 너무 습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이것도 선인장에 속하는지라 .. 2021. 8. 22.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