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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3

사막장미 석화의 가지치기와 삽목 사막장미를 처음 키워보니 그냥 자라는 대로 키우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크면 크는 대로 키우는 것은 노지에서는 자연스러운데 집안에서 키우는 것은 제약이 많다. 공간의 제약도 있고 햇빛도 충분하지 않으므로 가지를 잘라주는 것이 더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는 방법이라고 한다. 파종으로 키운 사막의 장미는 키가 엄청 큰 다음에 거의 4년 만에 꽃을 하나 피워주었다. 그러고 나서 가지치기를 해주는 방법을 알게 되어 가지를 잘라주었는데 잘린 부분에서 다시 새순이 나듯 가지가 자라나 왔다. 그러고 나서 다시 꽃 하나를 피웠다. 강력한 생명력이다. 삽목 식물의 뿌리나 가지 등을 잘라낸 다음 땅에 꽂아 뿌리를 내리게 하여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다. 잘라낸 가지를 며칠 말린 다음 흙에 심었다. 잘린 부분이 완.. 2021. 9. 19.
사막의 장미 파종 과정 발아포트 온실박스로 편리하게 4년 전에 파종을 해서 발아시킨 사막의 장미는 5개 중 하나가 성공해서 20%의 발아율을 보였다. 단 하나가 발아되었지만 훌륭하게 성장하여 꽃도 피워 주었다. 석화를 다시 한번 파종하고 싶어서 이번에는 꽃 색깔별로 다양하게 구입하였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한 종류에 5개씩만 판다. 4종류 20개의 씨앗을 구입했다. 사막의 장미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너무 예쁘다. 석화(아데니움)은 선인장과에 속해있다고는 하는데 다육식물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선인장 씨앗은 먼지처럼 작아서 파종할 때 숨도 쉬면 안 될 정도이다. 그런데 사막의 장미 씨앗은 굉장히 큰 편에 속한다. 심기가 아주 편하다. 이번에 발아포트를 구입했다. 완전 맘에 꼭 든다. 일일이 포트 준비하고 비닐 씌우고 물 주고 할 필요 없이 일.. 2021. 9. 13.
사막의 장미(석화) 키우기 다섯개의 씨를 심었는데 딱 하나의 싹만 나왔다. 애지중지 키웠는데 생각보다 잘 자라줬다. 중간에 약간 위험했지만 알고보니 이 사막의 장미라는 게 손도 많이 안가고 잘자라는 식물이었다. 선인장과 꽃나무의 중간쯤 되나 싶게 뿌리와 줄기가 특이하다. 무엇보다도 내가 직접 씨를 뿌리고 키웠다는 자부심이 있다. 햇빛이 많은 장소에서 키워야 꽃이 풍성하게 피는데 그것이 여의치 않아서 딱 한 봉오리만 꽃을 피웠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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