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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실주의2

극사실주의 사진같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 디에고 파지오 극사실주의 슈퍼리얼리즘 포토리얼리즘이라도 한다. 일상을 생생하고 완벽하게 그려내는 것이다. 주관이 전혀 개입되지 않고 사진처럼 극도로 객관적인 화면 구성을 하며 그림의 소재는 그저 사물일 뿐이다. 본질적으로 미국의 리얼리즘, 특히 팝아트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매일 일상의 이미지를 반영하지만 아주 억제된 상태에서 현상 그대로를 아무 설명 없이 그려낸다. 아무 감정이 없는 기계적인 화면의 효과는 강렬하다. 그냥 지나치는 이미지나 추악하고 가리고 싶은 흉터까지도 그대로 그려서 냉혹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디에고 파지오 1989년생의 이탈리아 출생이다. 타투 아티스트로 활동하다가 순수미술에 관심이 생겨서 그림을 그리고 시작했다.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다고 한다. 연필 하나로만 사진 같은 그림을 그리고.. 2021. 10. 6.
정밀묘사-극사실주의(Hyperrealism) pedro campos는 극사실주의 작가이다. 그의 유화 그림은 마치 실물을 보는 듯하다. 그가 그리는 그림은 극사실화라고 한다. 유화 그림이 마치 사진 같다. 사진을 찍으면 되지 왜 그림을 그리는 걸까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빠져 든다. 인간은 뭔가를 계속 파고드는 습성이 있나 보다. 나도 사진을 찍으면 될 것을 굳이 연필로 그리고 있으니까 말이다. 모든 그림은 밑그림이 중요하다. 아무리 기법에 능통하다 하거라도 스케치가 어눌하면 뭔가 그림의 깊이가 달라진다. 초보인 내가 느끼기에도 그런데 정통 작가들은 아마 그것을 더 잘 알 것이다. 나도 처음 그림을 그릴 때에 기본부터 그렇게 배웠다. 진도가 잘 안 나가더라도 기본은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말이다. 조급증이 당연히 생기지만..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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