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보조 테이블로 편안한 소파생활

우드트니 넬로 사이드 테이블

작년부터 온라인 강의를 엄청나게 많이 듣고 있다. 강의를 더 쾌적하게 듣기 위해서 큰 사이즈의 티브이도 구입했다. 소파에 앉아서 편안하게 듣기 위해서다. 작업 책상에서 오랜 시간 앉아 있는다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소파에 앉고 보니 여러 가지 강의 자료를 놓을 데가 필요했고 이동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노트북도 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도 보장되고 예쁜 디자인이면 더 좋은 그런 책상을 찾기 시작했다. 검색은 나름 고된 노동이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찾다가 나중에는 조금씩 타협하면서 결국에는 찾아내고 만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우드트니 넬로 사이드 테이블이다. 너무 진하지 않은 색깔의 원목 재질에 받침대 부분의 디자인이 특이한 테이블이다. 그냥 놔두어도 부끄럽지 않게 예쁘게 디자인된 테이블인 것 같다. 

 

 

 

 

 

 

 

핸드폰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거치할 수 있는 부분과 충전기 선을 고정할 수 있게 홈이 파여 있다. 

나는 핸드폰 거치대는 설치하지 않고 사용한다.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바퀴를 따로 사서 달아서 힘들이지 않고 움직일 수 있게 했다. 바퀴가 없을 때에는 일어설 때마다 무릎이 부딪히고 밀어서 움직이는 것도 은근히 귀찮다.

소파에서 앉아서 편안하게 강의를 듣는다. 잠만 들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