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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그림

클래스101 코픽 챠오 마카 그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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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작년부터 집에서 지내야만 하는 시간 동안 클래스101을 통해서 많은 취미활동을 했다. 주로 그림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영어 강의도 듣고 요즘 들어서는 다양한 주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어쨌든 클래스101에서 마카로 그림 그리는 강좌를 등록하고 준비물들을 받았다. 그때 온 것이 코픽 챠오 마카이다. 이미 신한에서 산 마카 세트가 있지만 강좌를 등록하면 주는 준비물이라 한번 써봤다.

일단 마카로 그리는 그림은 처음이라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대로 따라 했는데 재미가 꽤 좋았다. 마카라고 하면 어쩐지 사인펜 느낌이라 그림 그리는데 제약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은 배우고 봐야 한다. 마카로 그릴 수 있는 기법이 다양했다. 특히 그라데이션 기법이 마음에 들었다. 

코픽 챠오 마카는 트윈 마카라서 양쪽에 닙이 있고 붓 모양과 막대 모양의 닙이 있어 그림의 표현에 따라서 골라 쓸 수 있다. 특히 붓 모양의 닙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부드럽고 탄성이 있어서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코픽챠오마카

붓 모양의 닙이 굵으면서 탄성이 있어서 가는 선부터 굵은 선까지 조절이 용이하고 그라데이션 표현을 할 때 색이 골고루 묻어나는 장점이 있었다.

 

 

마카 그림 그리기

마카로 그리면서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 될 줄은 배워보고 알았다. 연어의 색을 낼 때 색을 겹쳐서 그라데이션을 내는 기법을 배웠다. 이런 것은 붓 모양의 닙이 아니면 조금 힘들 것 같다.

 

강좌의 목표가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지에서 그리는 그림이라 음식이나 풍경이 대부분이었는데 마카의 장점 중 하나가 가지고 다니면서 그릴 수 있는 것이다. 

 

뭔가 만화 같은 느낌이라서 알록달록한 색깔들이 어울린다.

 

역시 이런 디저트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코픽 챠오 마카는 색감이 다른 마카보다 약간 파스텔에 가까운 색감이 특징인 것 같다. 

마카로 그리는 것의 편견을 깨 주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그리고 마카는 붓 모양의 닙이 있는 것을 사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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