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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취미

다육식물 파인애플 선인장 괴마옥 분갈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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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의 범주는 넓다. 다육식물은 건조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잎이나 줄기에 다량의 수분을 저장하는 식물을 일컫는데 괴마옥도 다육식물에 속한다. 선인장도 다육식물의 범주에 속하는데 극도로 건조한 지역에서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 잎이 가시가 된 식물이다. 

괴마옥을 선인장이라 말하기는 어렵고 다육식물에 해당하는데 선인장과 마찬가지로 물 주는 주기를 최대한 억제하고 통풍이 잘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며 마사토가 많이 섞여서 배수가 원활한 흙에 심어주어야 한다.

모양이 파인애플을 닮아서 많은 사람들이 집안을 장식하는 데 사용하기도 하고 반려식물로도 인기가 있는 식물이다.

분갈이 준비물

  • 마사토가 많이 섞인 다육이 전용 흙
  • 난석
  • 화산석이나 블랙 마사토
  • 깔망

 

 

 

파인애플-선인장

아주 작지만 모양이 예쁜 괴마옥이 왔다. 작은 식물을 크게 키우는 재미가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것과 비슷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반려식물이라고 하는 것인가?

 

마사토-난석-깔망

  1.  깔망을 깐다. 흙이 물에 씻겨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 준다.
  2.  난석을 깔아준다. 배수에 효과가 있다.
  3.  숯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좋은 거니까 그냥 깔아준다. 숯의 좋은 기능이 식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괴마옥-분갈이

4. 마사토가 많이 섞인 다육이 전용 흙을 넣는다. 마사토를 많이 섞는 이유는 역시 배수 때문이다. 흙에 물이 오래 머물면 다육식물이나 선인장의 뿌리가 물러질 수 있다.

5. 괴마옥을 중앙에 자리 잡아 주고 흙을 채워 넣는다.

6. 블랙 마사토를 화산석 대신 맨 위에 깔아준다. 장식으로 깔아주는 거지만 흙이 날아가는 것도 방지해 준다.

 

파인애플선인장-괴마옥

  • 물 주기는 봄, 가을에는 한 달에 한번, 겨울 여름에는 거의 안 줘도 된다. 될 수 있는 한 건조하게 키워야 되는 식물이다. 볼 때마다 물을 주고 싶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고 참을성도 함께 길러질 것이다.

파인애플이랑 많이 닮긴 했다. 무럭무럭 자라서 자구도 빨리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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