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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황환, 파로디아 레닝하우시, Prodia leninghausii F.H. Brandt
처음에는 구형 모양으로 자라다가 점점 자라면서 원기둥 형태가 되면서 기둥 선인장이 된다. 1m까지 자라고 지름도 10cm 정도가 된다. 가시는 노란색이고 가늘고 부드러운 편이다. 기둥의 꼭대기에 불그스름한 털이 자라난다. 밑부분에서 자구가 발생해서 군생으로 성장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자생한다.
겨울에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5도 이하가 되지 않게 잘 관리해야 하며 여름에는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것에 둔다. 선인장의 몸통에 물을 주어서는 안 되고 흙에 물을 직접 주어야 한다. 선인장의 몸통에 물을 주면 햇빛에 화상을 당하거나 물이 닿은 곳이 물러질 수가 있다.
몇 년을 그대로 자라더니 첫 번째 자구가 소리 소문 없이 자라나고 있었다. 키우던 선인장에 자구가 생기면 잔치를 벌이고 싶다.
처음에는 이렇게 스펀지 부스러기가 묻은 것 같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이것이 생명이 태동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자구가 하나 생기자 연달아 자구들이 달리기 시작한다.
신생아라 그런지 색깔이 아주 선명한 것이 작고 소중하기 그지없다.
자구도 생겼으니 꽃도 보여 주려나? 기대된다. 선인장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주는 식물이 아니라서 자구라도 달리면 기쁨은 배가 돠는 것 같다. 매일 같은 모습을 보여주던 선인장이 그동안 열심히 잘 자라나고 있다는 증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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